안녕하세요~스마일맨입니다.

이번 주제는 봄철 제철음식인 두릅의 채취시기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릅의 의미와 채취시기

두릅은 목말채·모두채라고도 부르며,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으로써 향이 독특하고 땅두릅과 나무두릅 두 종류로 나뉘는 것을 말합니다. 좋은 두릅을 선정하는 방법으로는 두릅순이 연하고 굵으며 잎이 피지 않고 껍질이 지나치게 마르지 않는 것이 좋으며 향기가 강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땅두릅은 4~5월에 돋아나는 새순으로써 땅을 파내어 잘라낸 것을 말하며, 나무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두릅은 총 10여 종이 있으며, 봄철 새순으로 먹고 목두채(木頭菜)라 부르며 한문으로는 나무의 머리 채소라는 뜻을 가진다고 합니다. 자연산 나무두릅은 강원도에서 땅두릅은 강원도와 충청북도 지방에서 4~5월에 채취를 할 수 있으며, 자연산 두릅은 금두릅이라고도 부르며, 산나물의 황제라고도 부릅니다. 자연산 두릅은 채취량이 적어 나무두릅의 가지를 잘라 비닐하우스에서 온상에 꽂아 이른 봄부터 인공 재배가 됩니다. 두릅의 보관온도는 0~5℃가 적당하며, 보관은 7일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으며,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소금에 절이거나 얼리면 조금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손질방법으로는 자연산은 따로 손질하지 않아도 되며, 마트에서 파는 두릅은 나뭇가지 같은 것이 끝에 붙어 있으므로 그것을 잘라내고 나무껍질 같은 것을 모두 떼어낸 뒤 물에 충분히 씻어야 한다고 합니다.

 

두릅의 섭취 방법과 효능
두릅은 데쳐서 물에 담가야 쓴맛과 떫은맛을 제거할 수 있는데 충분히 씻은 후 초고추장을 찍어 먹거나 무쳐서 먹습니다. 또한, 꼬챙이를 이용하여 쇠고기, 채소 등과 함께 끼워 두릅적으로도 지져 먹기도 합니다. 두릅의 첫 번째 효능으로는 타 채소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A, B1, B2, C, 칼슘, 섬유소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 먹으면 특유의 향과 먹는 느낌이 좋아 입맛을 돋우는데 일품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 효능으로는 사포닌이라는 쌉쌀한 맛을 내는 성분이 있는데 이것이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며, 쌓인 독소를 풀어내는 효능이 있고 피와 정신을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봄철 많은 제철나물이 있지만, 두릅은 냉이, 달래 등 다른 봄나물에 비해 사포닌 함량이 제일 높아 봄나물의 황제라고도 불리며 당뇨병, 신장병, 위장병에 좋다고 합니다.

 

두릅의 영양 성분(100g 기준)

니아신 2.00mg, 나트륨 5.00mg, 단백질 3.70g, 당질 2.30g, 레티놀 0.00㎍, 베타카로틴 403.00㎍, 비타민 A 67.00㎍RE, 비타민 B1 0.12mg, 비타민 B2 0.25mg, 비타민 B6 0.21mg, 비타민 C 15.00mg, 비타민 E 4.00mg, 식이섬유 3.58g, 아연 0.35mg, 엽산 88.40㎍, 인 103.00mg, 지질 0.40g, 철분 2.40mg, 칼륨 446.00mg, 칼슘 15.00mg, 콜레스테롤 2.00mg, 회분 1.10g

 

두릅튀김 요리방법
준비된 두릅의 밑동이 부분을 약간만 칼로 잘라줍니다.껍질을 벗겨 내고 두릅의 잔가시는 칼로 긁어 제거한 후 찬물에 깨끗이 씻어 준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그 뒤 튀김가루 1스푼을 넣고 두릅을 넣어 튀김옷을 입혀줍니다. 튀김 반죽을 튀김가루 1컵, 물 1컵하고 1/4컵을 부어 저어줍니다. 냄비에 식용유를 적당히 두른 후 기름 온도가 적당히 높아지면 두릅에 튀김 반죽을 입혀 기름에 노릇노릇 튀겨준 후 건져내 마무리합니다.

나른한 봄날 두릅요리를 통해 입맛을 돋구어 건강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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