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는 식용과 약용을 할 수 있으며 한국의 불로초라 불리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3천여 가지 식물 중 TOP 5에 선정되기도 한 민들레는 뿌리부터 잎, 꽃 버릴 것이 없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건위[健胃(위를 튼튼하게 하여 소화기능을 높이기 방법)]작용이 뛰어나고 위와 장 기능 개선과 증진, 탁월한 소염작용이 있어 염증성 질환치유, 위염, 장염, 식도염에 좋고 실리마린, 콜린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해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간세포와 간 조직을 재생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실리마린(silymarin)이란 간 질환 치료제의 하나이며 효능으로는 간염, 간 경화증, 손상된 간세포의 치료제로 사용하고 간과 위장을 건강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효능을 지닌 실리마린은 밀크시슬(milk thistle,큰엉겅퀴)이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약초이며, 밀크시슬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 중 하나인 실리마린은 해독작용과 항산화작용을 하는 글루타티온을 생산하고 증가시켜 간의 독소를 해독시키고 손상된 간세포를 재생해 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글루타티온이란 글루타치온이라고도 부르며 정식 명칭은 Glutathione Sulfhydryl로써 약자로 GSH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인체의 수호신, 비타민G, 비타민의 왕이라고도 부르고 화학식으로는 C10H17N3O6S로 아미노산인 글리신(Glycine), 글루타민(Glutamine), 시스테인(Cystein)이 결합한 트리펩타이드(Tripeptide)로 주로 간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강력한 항산화제라고 합니다. 콜린이란 뇌세포의 구성성분 중 하나이자 비타민B의 복합체로써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소화와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효능을 지녔으며, 이노시톨과 함께 레시틴 일부를 구성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민들레의 섭취 덕분에 뇌, 위, 간, 피부, 눈 등 신체를 복합적으로 치료하며 보호하는 기능을 하고 있으며 증상에 따라 복용방법이 다르다고 하는데 첫 번째 위염과 같은 위장병, 신경통, 만성간염, 지방간, 간 경화 등의 신경성 간 질환 환자, 산모는 젖이 잘 나오지 않는 여성분들에 해당하며 민들레 생잎을 깨끗이 씻어 씹어 먹거나 수확 시 뿌리째 캐어 그늘에 바짝 말린 것 30~40그램에 물 1.8리터 정도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진하게 달여 하루 3~4번에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두 번째 유방암, 유선염, 기침, 천식 등 증상이 있으신 분들이며 민들레 생것을 생즙으로 갈아 공복에 하루 한 잔씩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세 번째 변비, 만성 장염의 경우 뿌리를 말려 가루를 낸 후 식전에 10~15g씩 먹거나 꿀과 섞어 알약으로 만든 후 섭취하거나 더운물에 타 먹으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네 번째 젖 앓이를 하시는 여성분은 민들레의 줄기와 잎, 신선한 인동덩굴을 같은 양씩 섞어 상처에 붙이면 수 시간 이내에 아픈 것이 멎고 부은 것이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이처럼 위, 피부, 눈, 당뇨, 산모 등 한국의 불로초인 민들레를 잘 활용하시어 생활에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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