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겨울 습기와의 전쟁과 미세먼지에 대한 고민으로 많은 가정에서 내부환경을 개선하기위해 공기청정기 및 집안 대청소에 관심이 많은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세탁기 청소입니다.


세탁기는 구매후 6개월 이상이 지나게되면, 각종 대장균과 곰팡이 균이 번식해 변기보다 약 200배 이상의 더러운 환경이 된다고합니다.

 

또한, 세탁조 내, 외부는 환기를 잘시켜 준다고하여도 세제찌꺼기, 물때 등으로 유해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구조라고하는데요.

 

이느 세탁후 남아있는 물기를 제대로 건조시켜 주지않거나, 건조를 시켜주더라도 프레임 내부까지는 환기가 제대로 되지않는 구조이기 때문에 곰팡이 균이 생성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는 천식과 알레르기, 패혈증 등 수많은 병을 가져올수 있는 원인이라고 하는데....정말 충격적입니다ㅜㅜ

 

그러나 분명 해결방법은 있겠죠^^?

 

세탁기 전문 청소업체를 찾아 큰 비용을 발생시키는 방법도 있겠지만, Diy시대 아닙니까^^

 

바로 시중에서 많이 판매되고있는 세탁조클리닝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과탄산소다를 이용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쿠팡에서 과탄산소다를 검색하니 레인보우샵에서 판매하는 과탄산소다가 인기더라구요^^

 

금액은 약 5천원(배송비포함)정도였습니다.

 

 

※과탄산소다란 형광증백제, 인공향, 계면활성제 등이 첨가되지 않은 100% 세탁표백제로 잔여물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순수 표백제입니다.

 

※과탄산소다 사용방법

1. 일반세탁 : 물 30L에 과탄산소다 10g을 일반 세제와 함께 넣어 일반 세탁 방법으로 세탁해 주세요.

 

2. 얼룩제거 : 과탄산소다와 미지근한 물을 2~3 : 1의 비율로 혼합한 후 오염물에 발라 물로 잘 헹구어 주세요.

 

※과탄산소다를 이용하여 드럼세탁기 청소 방법

 

1. 드럼세탁기를 설정방법에서 통살균, 삶음으로 맞춘다.

(40도 이상의 온도를 사용하여야 되며, 일반세탁으로 온도조절도 가능합니다.)

 

2. 세탁조 안에 과탄산소다를 500g정도 넣어준다.

 

3. 세탁시작을 하기전 수건이나 걸레를 함께 넣어준다

(내부도 닦여 깨끗한 세탁조를 만날수있다)

 

4. 세탁물이 많이없어 물이 차지않을시 세제 통에 수동으로 40도 이상의 온수를 넣어준다.

 

5. 세탁기를 가동한다.

 

 

 

 

 

 

 

 

 

 

저는 수건을 넣지않고 순수 과탄산소다 500g만 넣고 돌렸습니다

 

90도의 온도로 설정한후 약 2시간 25분 세탁을 하였으며, 과탄산소다의 잔여물은 없었고 세탁조도 광이나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냄새는 과탄산소다의 특유의 냄새(신내?)가 발생했지만, 이후 세탁을 통해 냄새가 사라진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주의사항

 

1. 과탄산소다 500g이상의 많은양을 사용할 경우 표백제가 제대로 녹지않아 찌꺼기가 발생할 수 있으니, 너무 과한용량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