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91호 | 2018-03-28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

언뜻 보기에 자연은 한정된 자원을 두고 오로지 경쟁만 존재하는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

자연의 모든 생물 중 짝이 없는 생물은 없다.
말하자면 손을 잡은 자들이 미처 손잡지 못한 자들을 물리치고 사는 게 세상이다.

 

- 최재천, ‘숲에서 경영을 가꾸다’에서

 

촌철활인 : 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위대한 일은 혼자 힘으로는 이룰 수 없습니다.
뭔가 큰 일을 하려면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해야만 합니다.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협업 능력, 성공에 필요한 가장 큰 요소 중 하나입니다.

 

출처 : http://www.happyceo.or.kr/Story/ContentsView?num=3690

 

 

오늘은 위 좋은글에서 소개되시는 최재천 석좌교수님의 간단한 프로필과 업적을 알아보겠습니다.

 

최재천 교수님은 강원도 강릉 출생이시며, 서울대학교 동물학 학사학위를 받으셨어요.

이후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대학원 생태학 석사를 마치시고 하버드대학교 전임강사를 하셨으며,

그후엔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으셨습니다.

 

학력이 대단하시죠?

 

현재 활동하시는 사항으로는 이화여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자연과학부 석좌 교수이시며, 생명다양성재단의 대표이시네요.

위 활동을 제외하고도 최대천 석좌교수님은 방송경력 2건에 공연 4건이시며 도서출간은 총 84건이나 하셨습니다.

 

활동내역만 보시더라도 동물과 자연을 정말정말 사랑하시는분 같습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위 글에서 나오는 '숲에서 경영을 가꾸다’의 책속에 다른 좋은글들이 더 잇는것 같아 몇글자만 더 덧붙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재천 석좌교수님의 경영 십계명 중에는 '군림하지말고 군림하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십계명중 하나와 유사한 글이 서사되었는데요. 아래를 보시죠.

 

'숲에서 경영을 가꾸다' 에서

 

남보다 너무 많이 가진 건 결코 자랑이 아니다. 한정된 자원을 공유하며 살아가야 하는데 혼자 지나치게 많이 움켜쥐고 나누지 않는 것은 사회적 동물로서 창피한 행동이다.

 

이렇게 얘기한다고 해서 내게 이제는 사라진 공산주의자라고 낙인찍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다만 나는 남보다 많이 갖거나 높은 자리에 앉아있는게 영 불편하다.

 

그렇다고 남의 지배를 받기는 싫지만..

 

위 글에 내재되어있는 말이 무엇이있을까요?

 

저는 위 글과 십계명중 하나인 '군림하지말고 군림하라'라는 말씀과 유사한것같다라고 생각됩니다.

앞에오는 군림은 君(임금 군) 臨(임할 림) 로써, 임금으로서 나라를 거느려 다스린다. 라는 뜻입니다.

뒤에오는 군림은 群(무리 군) 臨(임할 림) 로써, 무리지어 임하자. 라는 뜻으로써 오늘의 좋은글과 유사하기도 합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 = 군림(무리군, 임할림)

 

유사하지 않나요?

 

저만그렇게 느끼는것인가..

 

끝으로 최대천 석좌교수님의 십계명을 알아볼게요.

 

최재천의 경영 십계명
1. 군림[君(임금군)臨(임할림)]하지말고 군림[群(무리군)臨(임할림)]하라.
2. 가치와 목표는 철저히 공유하되 게임은 자유롭게하라.
3. 소통은 삶의 업보다
4. 이를 악물고 듣는다.
5. 전체와 부분을 모두 살핀다.
6. 결정은 신중하게, 행동은 신속하게하라.
7. 조직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치사하게하라.
8. 누가 뭐래도 개인의 행복이 먼저다.
9. 실수한 직원을 꾸짖지 않는다.
10. 인사는 과학이다.

 

어쩜 하나같이 다 좋은글이죠?

 

하나 하나가 좌우명으로 써도 될법한 글들이네요.

 

많은 분들의 멘토가 되셔도 틈이 없어보이시는 최대천 석좌교수님의 프로필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위 글의 개인 소견을 말씀드려볼게요.

 

요즘은 많은 기업에서도 표현되는 말중 '동반 성장', '상생[相(서로 상)生(날 생)]' 이란 말이있죠?

바로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자 또는 경상도 사투리로 니도살고 내도살자!!와 같은데요.

 

경상도 사투리로 니도죽고 내도죽자!!오늘 다죽어보자!! 라는 말이있죠?

 

이것과는 반대의 말입니다^^

 

요즘은 혼자서 독보적으로는 살아가기 힘든 세상 같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경영자이자 리더라 할지라도 그옆에 함께해줄수있는 사람이 없다면, 외로운건 둘째이고 성장을 할수가 없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며 남녀노소 연령층 구분없이 선호하는 아이폰을 개발한 애플의 스티븐잡스, SNS의 1위를 굳건히 지키고있는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이 두분만 보더라도 어떻게 혼자서 강압적으로 혼자만의 경영으로 저위치에 있을수 있겠으며, 전세계인들이 선호할수 있겠습니까?

 

바로 상생!, 그리고 동반성장!, 그리고 많은 부하직원들과의 소통! 이 만들어낸 결과 아닐까요?

 

아직까지는 대한민국의 기업들은 상생과 동반성장 그리고 소통 보다는 혼자 잘먹고 잘살자의 기업인들이 많은것같습니다.

 

다른 많은분들도 가끔씩은 생각하실꺼에요.

 

내가 저위치에 저런 위치에 있다면 절대 윗 상사처럼은 행동안할꺼야!!!라고..

 

그렇지만 막상 그위치에 도달하고 그위치에서 삶은 살아가다보면 분명 성격도 변할것이라고 생각은 됩니다.

 

그 위치에서 짊어져야될 많은 무게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사람마다 개개인의 성향과 특성 성격이 다릅니다.

 

하지만 어떤 목표를 가지고 그 방향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은 분명이 존재할것이에요.

 

같은 방향을 가려는 사람들과 함께 나아가면 그길은 조금더 나아지리라 믿기도 합니다^^

 

우리모두 목표를 가지고 상생합시다!!!

 

그럼.. 오늘 하루도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