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36호 | 2018-06-04
머리를 믿지 말고 손을 믿어라. 다산은 말한다. "부지런히 메모하라. 쉬지 말고 적어라. 기억은 흐려지고 생각은 사라진다. 머리를 믿지 말고 손을 믿어라. 메모는 실마리다. 메모가 있어야 기억이 복원된다. 습관처럼 적고 본능처럼 기록하라."
- 정민, "다산선생 지식경영법"에서
촌철활인 : 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적자생존을 "적는 자만이 살아남는다"로 바꿔 말할 정도로 메모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습관입니다. 사람들은 들은 것을 한 시간 이내에 90%나 잊어버린다고 합니다. 아이디어는 떠오르자마자 번개처럼 사라집니다. 메모가 창의성을 불러오고, 메모가 천재를 만듭니다.
오늘은 위 좋은 글에서 소개되시는 정민님에 대한 간단한 프로필을 알아보겠습니다. 정확한 성함은 정민이라고 합니다. 1961년 대한민국 충청북도 영동 출생으로 1983년에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학위를 취득하셨으며, 그 뒤 2년 뒤인 1985년 한양대학교 대학원 문학 석사학위를 취득, 5년 뒤인 1990년 박사학위를 취득하셨습니다. 중요 경력사항으로는 박사학위 취득 후 한양대학교 인문과학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직을 취임하셨으며, 2007년 한국18세기학회 회장, 한국언어문화학회 부회장, 한국도교문화학회 부회장, 한국한문학회 연구이사직을 거치셨다고 합니다. 정민님은 대한민국의 현시대 대표적인 한학자(漢學者 : 한학에 조예가 깊은 사람)로써 1996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68권의 책을 써오셨습니다. 저자 중 대부분은 조선 최고의 지식경영자이자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내셨다는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발자취를 밟으며 다산의 재발견, 삶을 바꾼 만남,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미쳐야 미친다 등 한 인물의 배움을 토대로 써온 글들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많은 배움과 가르침을 많은 사람에게 공유하려는 정민 교수님의 노력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여 밝은 미래를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하고자 하는 일에 전력을 기울여 꼭 꿈을 이루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