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16호 | 2018-05-03

장인은 일에서 행복을 발견한 사람이다. 장인은 재미와 보람으로 일한다. 일하는 게 기쁘고, 일하면서 삶의 의미를 찾는다. 장인들에게 일은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한 생계 수단을 넘어선다. 장인은 일에서 그런 행복을 찾은 사람이다. 일을 통해 자신의 삶을 완성한다.

- 장원섭 교수, '다시, 장인이다'에서

촌철활인 : 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장인은 일에서 벗어나 행복을 추구하기보다 일하는 행복을 누린다. 일에 몰입하면서 기쁨을 얻고 그 일을 통해 보람을 느낀다. 일과 삶을 분리하여 어느 것 하나에서만 행복을 찾는 경우는 절반의 행복을 얻을 뿐이다. 장인은 일할 때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출처 : http://www.happyceo.or.kr/Story/ContentsView?num=3717

오늘은 위 좋은 글에서 소개되시는 장원섭님에 대한 간단한 프로필을 알아보겠습니다. 1966년 한국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1989년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학사학위를 받으시고 이어서 연세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석사학위를 받으셨습니다. 그 후 미국 아이오와주 아이오와시티에 소재한 공립대학이며, 아이오와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아이오와 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Iowa) 대학원 교육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하셨다고 합니다. 그 이후 한국으로 귀국하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책임연구원으로 1997년부터 2001년까지 근무하셨고 2001년 9월 이후부터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 교육학과 조교수를 시작으로 교육 연구소 소장의 위치까지 계셨으며 현재는 한국산업교육학회 회장으로 자리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윗글의 개인 소견을 말씀드려볼게요. 윗글에서 나온 단어 중 장인[artisan(匠人)]이라 하면 경력이 많고 해당 분야에 뛰어난 기술과 기교를 가진 기술자, 예술가를 말하는데 장원섭 교수님은 장인을 '일하는 사람의 전범[典範(법전, 법범)]이라 말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범이 될만한 본보기가 되는 사람'으로 정의 내리셨습니다. 전범(典範)이란 법전자에 법범자를 쓰고 본보기가 될 만한 모범, 전형적인 법이나 규범을 말합니다. 이처럼 장인은 어떤 일을 함에 있어 그 분야의 달인, 프로정신, 일인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통틀어 말하는 것이며, 이것을 넘어 일하며 삶의 활력과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윗글이 공감은 되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지는 의문입니다. 이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은 몸담고 계시는 분야에서 장인이 되어보고 싶은 생각이 있으시다면 장원섭 저서의 '다시, 장인이다'를 꼭 한번 읽어 보시기 바라며, 원하시는 목표에 꼭 도달하시어 행복한 삶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