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스마일맨입니다.


이번 주제는 남성에 관련된 그루밍족과 그와 유사한 신조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루밍족

그루밍족(Grooming)이란 패션과 미용 부문에 있어서 금전적 투자를 아낌없이 하는 남자들을 일컫는 말로써, 마부(groom)가 말을 빗질하고 목욕시키는 것에서 유래된 신조어입니다. 여성분들이 성인이 되기전 또는 되고 나서 자신의 외면을 갖추기 위해 하는 화장과 패션에 금전적 투자를 아끼지 않는데, 이러한 패션과 미용 부문에 관심을 두고 있는 남성분들이 요즘 많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텔레비전에 방영되는 남성 배우, 아이돌 가수, 등 연예계에 종사하는 많은 남성이 있으며, 패션잡지 등에 나오는 모델들이 있습니다. 이 그루밍 족은 자신의 외모뿐만 아니라 음식, 문화 등 내면적으로 많은 관심을 보이는 남성인 메트로섹슈얼 족에 비롯되었다고 하며, 두 신조어의 차이는 그루밍족의 경우 외면적으로 보이는 것에 비중을 두는 반면 메트로섹슈얼 족(metrosexual)은 외면을 포함 내면까지도 여성성을 띄고 있다는 점으로 차이를 둘 수 있다고 합니다.


그루밍족은 외면에 비중을 많이 두는 편으로 외모, 패션을 더하여 자신을 돋보이려고 두발, 치아, 성형수술에 이르기까지 그 정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현 상황을 반영하듯 인터넷에는 그루밍족들의 정보공유를 위한 카페나 동호회까지 생성되었으며, 명품 의류 리폼, 명품 매장에 대한 경로에 관련된 내용이 공유되고 활성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패션과 미용 부문의 의류, 제조업에까지 이 열기가 더해져 남성 전용 화장품 등 그루밍족을 위한 상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고 하며, 남성 전용 미용실인 바버샵(barbershop), 남성 전용 멀티샵(multi shop) 등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그루밍족의 열기가 더해지는데 한몫한 것이 바로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갈수록 활발해짐에따라 남성들이 상대적으로 사회적 영향력이 점차 줄고 있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낸 결과가 외모도 하나의 경쟁력이라 여기고 남성도 패션과 미용 부문에 신경을 써야 성공할 수 있겠다. 라는 사고가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그루밍족, 메트로셀슈얼족을 이어 요즘은 그루답터(groo-dopder)라는 신조어도 나왔으며, 그루답터(groo-dopder)는 그루밍(Grooming)과 얼리어답터(early-adopter)의 합성어로 두발, 수염에 이어 제모까지 이르는 남성을 말하며, 그루밍족에서 한 단계 진화한 신조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시대에 남성이 화장한다고 어르신 분들은 많이들 안 좋게 보고 계시지만 10대, 20대, 높게는 30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젊은층들에게는 패션과 미용은 신경들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가치관 차이기도 할 텐데 제 생각에는 대인관계에서 첫인상은 아주 중요한 요소를 차지한다고 생각하며, 저 또한 업무 특성상 편한 복장을 추구하지만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복장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상대가 나를 바라보는 관점에는 분명 차이가 있을 테니까요.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