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산은 임신과 수유중인 여성에게 없어서는 안 될 영양소입니다. 그 이유는 엽산이 태아가 수정되는 순간부터 모유 수유가 되는 동안에 엽산이 DNA 합성에 관계가 크기 때문입니다. 유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임산부의 엽산 결핍은 조기 유산, 선천적 기형, 불면증, 척수 증식, 신경관 결함, 미각, 미각, 심장 기형 및 다운 증후군을 유발하기 때문에 태아의 건강을 위함도 있지만, 본인의 건강에도 필수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출산 여성, 임산부,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들은 엽산 섭취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고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출산을 준비하고 진행중인 여성이 아닐지라도 신체에 엽산이 부족한 엽산 결핍의 증상으로는 위장 장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엽산은 식품으로는 100% 만족할 수 없으므로 보조제를 함께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프테리딘(pteridine), 파라아미노벤조산(para-aminobenzoic acid), 글루탐산(glutamate)으로 구성된 화합물인 엽산은 체내에서 폴리글루타메이트(polyglutamate)로 전환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폴리글루타메이트는 단백질 활동을위한 코엔자임으로 사용되는데, 이것이 음식으로 섭취되면 체내에 약 50%만이 흡수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미국 FDA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엽산은 합성 영양 보조제를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임산부에게 권장되는 엽산의 양은 620~1,000㎍이라고 합니다

 

 

 

한국인 임산부는 엽산 흡수를 방해하는 유전자(TT, MTHFR C677T)의 약 10~20%를 가지고 있다고 하며, 임산부는 음식물만으로 흡수되는 엽산률을 유지하기 어려우니 기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흡수율이 높은 합성엽산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엽산(비타민 B9)은 녹색 채소, 유제품, 견과류에서 발견되는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주요 식품은 김치, 검은 콩, 시금치, 쑥, 딸기, 오렌지 주스 등에 포함되어 있다고 하며, 그중에서 김이 제일 높은 수치를 지니고 있으며, 그다음으로 검은콩이라고 합니다. 엽산은 소장 점막 세포에 흡수되어 아미노산과 DNA 핵산에 의해 대사되고, 또한 혈관을 진정시키고 비타민 B6, 12를 함께 섭취하게 되면 심혈 질환과 동맥 경화를 유발하는 호모시스테인이 감소한다고 합니다.엽산은 체내에서 절반 밖에 흡수되지 않는다는 걸 명심하시길 바라며, 세척 및 가열로 인해 평균 29% 이상의 손실 발생 된다고 하니 이점을 유념하시어 음식으로 섭취하게 된다면 생과일이나 생채소로 먹는 것이 흡수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엽산을 섭취해야 되는 대상은 당뇨가 있는 임신부, 항경련제를 복용하는 임산부, 흡연과 술을 즐기는 여성은 임신 초기 4~5mg의 엽산 보충제를 꼭 섭취하는 것이 좋고 임신 12주차 이상부터는 400~1,000㎍의 권장량을 반드시 섭취하여야 합니다. 또한, 술에 함유된 알코올은 엽산 흡수에 필요한 엽산 복합 효소의 활성을 감소시키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와 같은 나이별 엽산 1일 권장 섭취량을 확인하시어 건강에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임신부 620㎍, 수유부 550㎍, 성인 남녀 15세 이상 400㎍, 12~14세 360㎍, 9~11세 300㎍, 6~8세 220㎍, 3~5세 150㎍, 1~2세 120㎍, 6~11개월 80㎍, 0~5개월 65㎍ 마지막으로 주의할 사항은 임산부일시 비타민을 함께 복용하고 있는 경우 비타민 내의 엽산 함유량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후 복용을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